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및 신서버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는 ‘데스나이트’다. 데스나이트는 ‘카마엘’ 이후 3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로,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캐릭터다.
‘데스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능력치 강화와 생존 스킬을 통해 높은 유지력을 갖췄으며, 다수의 군중 제어 효과와 광역 스킬을 활용해 일 대 다수 전투에 강한 전천후형 클래스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9주년 기념 신규 서버 ‘안젤라’도 오픈했다. 안젤라 서버에서는 캐릭터 생성 즉시 500레벨, 전투력 5,000만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안젤라 서버 이용자는 ▲장비 슬롯 강화 전 부위 40강 ▲700레벨까지 브레이크 미션 해제 및 초고속 성장 부스팅 ▲LR 등급 장비 풀 세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서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최대 15만 개의 레드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안젤라 서버에 숨겨져 있는 내 레드다이아 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꾸준한 접속만으로 LR 등급 15강 변신체를 획득할 수 있는 ‘안젤라 서버 전용 접속 포인트 상점 이벤트’, SR 등급 17강 변신체와 LR 등급 영웅 장신구를 지급하는 ‘안젤라의 환영 선물 : 14일 출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IP 기반 모바일 MMORPG로, 출시 당시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티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