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만선베이스 특설무대와 루키힐 슬로프 일원에서 송년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사회자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하며, 이어 팝페라 듀엣과 K-팝 댄스팀 공연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슬로프에선 스키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정설차가 일사불란하게 내려오는 포메이션을 시작으로, 스키 포메이션과 횃불 스키 포메이션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12시 정각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2026년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해맞이 곤도라가 운영돼 덕유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아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하얀 설원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