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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인재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부터 교육·채용 연계까지 전방위 인재 육성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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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5.12.29 16:16:44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을 개최하며 참신한 개발 인재와 신규 IP 발굴에 힘쓰고 있다.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31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한다.

 

총 상금 규모는 4,000만 원으로, 대상 1팀에 2,0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1,0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 무상 제공 ▲현직자 멘토링 기회 등 실질적인 특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용화 게임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는 수상작 외에도 정식 서비스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선별하기 위해 전체 접수작을 대상으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보함으로써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인재 중심 전략은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송 의장은 대학 시절 창업 동아리를 설립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간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발굴과 지원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벤처기업협회 회장 취임 이후에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이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고 밝히며, 신진 창업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역시 공모전 외에도 교육–실무 체험–채용 연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컴투스 캠퍼스’는 QA, 아트, 서버 등 직무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현직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무 프로세스 학습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를 통해 직무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컴투스 멘토링 스쿨’을 통해 현직자 강의와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채용 연계형 ‘GENIUS 인턴십’을 통해서는 실무 경험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단계별 지원책을 전개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유망 IP를 발굴해 퍼블리싱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컴투스플랫폼은 ‘GIGDC(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후원을 통해 인디 개발자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온 공모전은 게임 개발을 꿈꾸는 미래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유망 인재와 IP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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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공모전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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