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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대구시립 3개 박물관, 유물 기증받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 기증을 통한 지역사 자료 확보... 감사패 증정, 명예의 전당 게시, 기증유물 작은전시 개최 등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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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1.06 16:14:46

2025년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감사패.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증유물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2025년 6월 대구시 문화유산자료 지정).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6년에도 지역사 자료 확보를 위해 유물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2025년에는 750여 점의 자료를 기증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12월 말에는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은 현재 시립종합박물관이 없는 상황이기에, 박물관 설립목적과 성격에 맞게 대구의 전근대사와 달성토성(달성공원) 역사는 달성공원 향토역사관이, 대구의 근‧현대사는 대구근대역사관이 다루고 있다. 전통공예와 무형유산‧팔공산‧대구민속 분야는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중심 범위로 하고 있다. 각 박물관은 그 주제와 범위에 따라 유물 수집 범위도 달리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근대 이전 대구지역 및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와 달성공원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하며, 대구근대역사관은 근‧현대 대구지역 및 우리나라 역사 관련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무형유산‧민속자료‧팔공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2025년 기증유물 작은전시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 개최 모습.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감사패 증정 모습(유물 기증자 함태환 님).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자료수집은 구입과 기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유물 기증은 지역사 자료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시민의 기억이 담긴 유물을 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운영본부에서는 기증 운동을 통해 유물을 수집하고, 기증자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게시, 기증유물 전시 개최 등 예우를 하고 있다.

박물관운영본부 기증 홍보 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년에는 3개관에서 750여 점을 기증받았다. 또한 2023년 대구근대역사관이 기증받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1900년)에 대해 문화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여 2025년 6월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구근대역사관은 기존 건물(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을 비롯하여 비석(의연비)까지, 지정 문화유산 2건을 보유한 박물관이 되었다. 12월 말에는 유물 기증자 가운데 개인 3명과 기관 1곳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을 총괄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유물 기증은 시민들이 대구의 박물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기증유물은 영구 보존되어 그 가치를 오랫동안 공유할 수 있으며, 기증자 분들의 뜻도 함께 오래 기억된다. 3개 박물관에서는 연중 유물 기증을 받고 있으니,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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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유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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