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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컵, 1월 14일 개막…그룹 대항전·슈퍼 위크 도입

새 로스터·새 포맷으로 돌아왔다...바텀 라이너·코칭 스태프 대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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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1.06 17:04:34

사진=라이엇게임

 

새로운 로스터와 색다른 포맷으로 무장한 2026 LCK컵이 다시 한 번 팬들을 찾아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4일(수)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6 LCK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젠지–T1 바론 그룹, 한화생명e스포츠–KT 롤스터 장로 그룹

 

이번 LCK컵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첫 라운드는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 각각 5개 팀이 배정되며, 같은 그룹 소속 팀들의 성적을 합산해 우위에 선 그룹이 상위 라운드 진출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

 

그룹 배정은 2025년과 동일하게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 LCK 우승팀 젠지는 바론 그룹에서 T1을 선택했고, 이후 농심 레드포스, DN 수퍼스, 브리온이 차례로 합류했다. 젠지와 T1이 같은 그룹에 속하면서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장로 그룹에서는 초대 LCK컵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이후 KT 롤스터, BNK 피어엑스, DRX가 그룹을 완성했다.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 등 다크호스들이 다수 포진했다는 평가다.

 

개막전은 오는 14일 KT 롤스터와 DN 수퍼스의 경기로 치러진다. 기존 주축 라인을 유지한 KT 롤스터와 팀명 변경 후 새 출발에 나선 DN 수퍼스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 바텀 라이너·코칭 스태프 중심 대대적 로스터 개편

 

2026 시즌을 앞두고 대부분의 팀이 로스터 개편에 나섰다. 2025년과 동일한 로스터를 유지한 팀은 젠지와 BNK 피어엑스뿐이며, 특히 바텀 라이너와 코칭 스태프 변화가 두드러진다.

 

T1은 ‘구마유시’ 이민형의 이탈 이후 중국 LPL에서 활약한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이퍼’ 박도현의 공백을 이민형으로 메웠고, 은퇴한 ‘피넛’ 한왕호 대신 LPL 출신 ‘카나비’ 서진혁을 정글러로 영입했다.

 

KT 롤스터는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가 DN 수퍼스로 이적하면서 ‘에이밍’ 김하람을 영입했고, ‘고스트’ 장용준과 ‘폴루’ 오동규를 추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스카웃’ 이예찬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재편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스매쉬’ 신금재와 ‘커리어’ 오형석을 영입하며 젊은 피를 수혈했다.

 

브리온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DRX 역시 정글과 바텀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코칭 스태프 변화도 컸다. 젠지는 유상욱 감독을 새로 영입했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윤성영 감독을 선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김대호 감독 체제로 전환했으며, BNK 피어엑스는 박준석 감독을 1군 사령탑으로 승격시켰다.

 

◆ 같은 시드 팀 맞대결 ‘슈퍼 위크’ 신설

 

이번 LCK컵의 가장 큰 변화는 ‘슈퍼 위크’ 도입이다. 슈퍼 위크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동일 시드 팀들이 맞붙는 기간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새롭게 신설됐다.

 

해당 기간 승리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점 2점이 부여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긴장감과 관전 재미를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슈퍼 위크는 3주 차에 진행된다. 브리온과 DRX의 대결을 시작으로 DN 수퍼스–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KT 롤스터, T1–디플러스 기아, 젠지–한화생명e스포츠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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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CK컵  리그오브레전드  롤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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