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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NOVA, CES 2026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AI 퍼스트 혁신’ 제시

헬스테크·클린테크 협업 확대… 차세대 스핀아웃 ‘온바이브’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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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1.07 11:52:5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마련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함께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LG NOVA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 파크에 ‘AI 기반 혁신 선도(Leading with AI-First Innovation)’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LG NOVA는 2022년부터 매년 CES에 참가하며,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독립 사업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혁신 모델을 검증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AI,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11곳이 참여했다. LG NOVA가 직접 인큐베이팅해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기업들도 함께 전시에 나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차세대 스핀아웃 후보로 주목받는 ‘온바이브(OnVibe)’가 처음 공개됐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능형 SNS 마케팅 플랫폼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리뷰,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제한된 자원으로도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온바이브는 LG NOVA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마련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 NOVA는 이미 가시적인 스핀아웃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헬스케어 분야 독립법인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배출했고, 지난해에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정신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릴리프 AI’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LG NOVA의 목표는 헬스테크와 클린테크, AI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스핀아웃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로 성장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노바콘(NOVACorn·LG NOVA 출신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 조직을 아우르는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며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은 “이번 CES 전시를 통해 헬스케어와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LG NOVA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AI 퍼스트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으로,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미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매년 ‘미래를 위한 과제’ 공모전과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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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NOVA  CES 2026  AI 퍼스트  온바이브  헬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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