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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미래 50년 위한 과감한 변화 필요”

8~10일 열린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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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1.12 13:34:58

정몽규 HDC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8~9일 열린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DC그룹
 

HDC그룹(회장 정몽규)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리더 등 60여명이 모여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방향성을 토론했다.

정몽규 회장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만의 ‘IPARK WAY(아이파크 웨이)’를 제대로 만들어가기 위해 건설 중심 그룹의 틀을 넘어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깊은 고민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워크숍에선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라이프, AI, 인프라&에너지 등 HDC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한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주회사 체계 강화를 통한 그룹 거버넌스 고도화, 계열사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해서도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품질 중심의 경영 기조 정착으로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HDC그룹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인프라 운영 등 신성장 사업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투자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에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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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정몽규  미래전략  IPARK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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