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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차별화 상품’·롯데마트 ‘가성비’…설 명절 마케팅 활발

이마트 오일 세트 매출 약 50% 신장세…롯데마트 5만 원 미만 상품 비중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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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1.13 09:28:56

이마트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이미지. 사진=이마트


대형마트들이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차별화 상품’과 ‘가성비’를 오가는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차별화 상품에 집중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이달 8일까지 2주간, 오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가 매출 비중의 약 65%를 차지, 전체 오일 선물세트 3개 중 2개 꼴로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미식 문화와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에도 더욱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마트의 올리브오일 일반 상품 매출도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19% 신장하였으며,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매출 또한 지난해 설 선물세트 전체 기간 약 20% 신장하는 등 최근 3년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는 바잉 파워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설 명절을 위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상품을 발굴·기획했다. 명절 기간 운영 물량도 지난해 설 명절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대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대형마트 중 이마트 단독 운영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링콘 올리브오일 세트(스페인산)’는 ‘월드 베스트 올리브오일’ 랭킹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올리브오일이다.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다음달 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네오리아 올리브오일 세트(그리스산)’는 ‘NYIOOC’ 세계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2024년 금상을 수상한 올리브오일로 구성됐다.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희귀 품종 올리브를 사용한 한정 판매 상품도 눈에 띈다. ’히스파니아 파하레라 올리브오일 세트(스페인산)’은 전 점포 800세트 한정으로 처음 선보이며,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급 아보카도 오일과 발사믹 선물세트 라인업도 강화했다.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3호(뉴질랜드산)’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아보카도 오일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에 매출이 약 40% 신장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이에 맞춰 이번 설 물량을 50% 이상 확대했다. ‘레오나르디 발사믹 세트’, ‘레오나르디 화이트 발사믹 세트’(이탈리아산)도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문지명 오일 바이어는 ”오일 선물세트는 건강과 실속, 가치를 모두 갖춘 명절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차별화된 오일 선물세트로 명절 기간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당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부담 없는 가격과 체감 만족을 고려한 선물 수요 확대에 주목해 가성비를 내세운 상품들을 내놓았다. 특히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 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 원 미만으로 구성했다.

과일 실속 세트는 명절 전통 품목부터 제철·수입 상품까지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와 ‘나주 청미래 배’를 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한다. ‘제주 한라봉’은 3만 원대, ‘제주 레드향’과 ‘제주 천혜향’은 4만 원대로 구성했다. 더불어 ‘샤인머스캣’과 ‘미국산 오렌지’, ‘이스라엘 자몽’은 모두 혜택가에에 제공한다.

견과류는 아몬드 시세가 고환율 여파로 10% 이상 상승했음에도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 견과 매출 1위 상품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은 2만 9000원 대에 판매하며, 운영 물량도 지난해 설 대비 20% 확대했다. 대표 가성비 품목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은 할인가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에는 프리미엄 구성까지도 5만 원대로 선보인다. 피스타치오·피칸·건블루베리 등을 담은 샘플러형 선물세트 ‘프리미엄 견과·건과 10종 컬렉션’을 신규 출시한다.

수산에서는 평소 구매 부담이 큰 품목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회원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홍게 7마리로 구성한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는 50%,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는 1만 원 할인한다. 완도 활전복 11마리를 담은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는 혜택가에, ‘코주부 프리미엄 와규 육포세트’는 40%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김 선물세트는 전 품목 가격을 동결해, 직전 추석과 동일가로 제공한다.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카드 할인 혜택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300여 종의 가성비 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제타 사전예약은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비롯해, 일반 제타 배송과 동일하게 수령 시간대까지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380여 가지의 상품을 운영하며, 제타에서는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타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 한도로 20% 할인도 추가 제공한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로 지출 부담이 커진 만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실속과 품질을 두루 갖춘 구성에 온·오프라인 사전예약 혜택을 더해, 명절 선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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