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한항공, 공항 라운지에 ‘엔터테인먼트’ 입힌다

쿠킹 클래스·아케이드·라면 라이브러리까지…프레스티지 라운지 새 단장

  •  

cnbnews 김한준⁄ 2026.01.13 14:22:47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내 아케이드 룸에서 오락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공항 라운지에 체험형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을 마치고 13일 공개했다.

새롭게 문을 연 라운지는 총면적 1553㎡, 192석 규모로 조성됐다. 인테리어는 기존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와 통일감을 살려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라운지 바와 샤워실, 식사 공간은 물론 테크 존 등 업무에 특화된 공간도 마련해 출장객과 일반 여행객 모두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기존 라운지 기능을 넘어선 ‘체험형 공간’이다. 대한항공은 라운지 한편에 쿠킹 스튜디오 ‘라틀리에(L’atelier)’, 아케이드 룸, 라면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구성했다. 단순 대기 공간이 아닌 즐길 거리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조리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운영된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라운지 내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케이드 룸은 포토부스와 인형 뽑기, 에어 하키, 카 레이싱 등 오락 요소를 갖춰 여행 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K-푸드 인기를 반영한 라면 라이브러리도 눈길을 끈다. 고객이 면과 스프, 고명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구성하고, 즉석 라면 기계로 조리해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층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14일 오전 6시부터 정식 운영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도 상반기 중 재개장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관련태그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프레스티지 라운지  리뉴얼  아시아나항공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