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15 10:27:32
일론 머스크의 SpaceX(스페이스 X)는 비상장 기업으로서, 사모대체 시장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회사는 벤처캐피탈과 31번의 사모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119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IPO(기업공개) 없이 세컨더리 마켓 거래(정기적인 텐더 오퍼 등 2차 주식 매각)를 통해 주주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며 비상장 상태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이 20년 이상의 비상장 기간 동안 SpaceX의 가치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02년 설립 당시 약 2700만 달러로 사업을 시작한 SpaceX는 2025년 말 현재, 8000억 달러(한화 약 1180조 원)가 넘는 가치를 지닌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이는 회사의 자산 규모가 약 2만 9600배 확대된 결과로, 누적 수익률로 환산하면 약 296만 2863%에 달한다. 연평균 복리수익률(CAGR)은 대략 연 56% 수준인 셈이다.
그 결과 만일 회사가 조기에 상장했다면 공개시장 투자자들이 누렸을 이익을 사모투자자들이 대부분 가져가게 됐다. 이는 왜 기관 투자자들이 사모시장 접근성을 확보하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사모시장 투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공모와 달리, 소수의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조성하는 투자 방식이다. 이 가운데 사모대체 투자는 사모시장 투자 중에서도 상장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 자산을 벗어나, 비상장 기업 지분(사모주식), 사모채권, 인프라,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대체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공모 상품과 달리 비상장 시장에 포괄적으로 접근 가능하며, 투자 구조와 위험·수익 조건을 보다 유연하고 맞춤화된 형태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모대체 시장은 그간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일반(리테일) 고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리테일 고객의 사모대체 시장 참여가 증가하며, 이들 고객 수요에 맞춰 사모대체 투자상품의 형태도 변모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국면에서 삼성증권은 자사의 초고액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운용사의 사모대체 펀드를 독점 공급하고,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및 투자은행(IB) 연계 사모대출 상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기존 기관투자자 중심이던 투자 기회를 초고액자산가 고객으로 확장하며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다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6000명 시대를 열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는 6223명(1월 6일 기준)으로, 2024년 말 대비 58.2% 증가했다.
사모대체 시장이 부여하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이 어떻게 다각화되고 있는지, 삼성증권에서 사모펀드 소싱과 국내외 대체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김형우 상품개발팀장에게 물었다.
- 초고액자산가들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들이 채권, 해외투자, 사모대체상품 등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초고액자산가,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모두 투자 판단에 있어 자기 주도성이 강하고,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투자 규모가 준기관투자자 수준에 이르러, 일반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독점적 투자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초고액자산가들이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관심이 높아진 배경에는 투자 환경 변화와 자산 관리 인식의 진화가 있다. 과거에는 국내 예적금과 채권 등 안정 자산에 집중했지만, 투자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험이 축적되면서, 포트폴리오 분산과 통화 분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기 때문이다.
국내 채권은 매매 차익 비과세 혜택으로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자산이다. 동시에, 기대 수익률과 통화 분산을 고려하며 미국 국고채 등 해외 채권과 사모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 초부유층 고객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비상장 주식 투자, 대출·채권형 구조, 파생·구조화 형태 등), 국내 상장사 대상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사모대체 상품을 독점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구조로 설계돼,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사모대체 투자만의 주요 특징은?
“사모대체 투자는 비상장 기업 지분, 사모 대출, 부동산, 인프라 등 유동성이 낮은 비시장성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가 전제된다. 특히 사모주식은 5~10년 이상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폐쇄형 구조를 취한다. 환매 제한은 운용사가 안정적으로 장기 가치 투자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만, 코로나 이후 리테일 투자자의 사모대체 시장 참여가 늘면서 제한적 환매가 가능한 사모대체 상품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 사모대체 투자 상품은 어떠한 종류로 세분화되며, 각 전략의 차별점과 특징은 무엇인가?
“사모대체 펀드 상품은 사모 주식(PE, Private Equity), 사모 대출(PD, Private Debt), 부동산, 인프라 등으로 구성되며, 전략별 투자 목적과 리스크 구조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모 주식으로, 비상장 기업에 투자해 경영권 인수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과 회수를 추구한다. 사모 대출은 대출 자산인 만큼 원금과 이자의 안정적 회수에 초점을 맞추며, 엄격한 신용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
이 밖에도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는 임대수익·사용자 요금 등 안정적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코어 전략’부터 자산 가치 상승을 노리는 ‘밸류애드·오퍼튜니스틱 전략’까지 위험 수익 수준에 따라 상품이 세분화된다. 특히 인프라 투자는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과 인플레이션에 연동된 수익이 특징이다.(도로·공항·항만·상하수도·에너지 등 핵심 인프라는 통상 장기 이용료·통행료·사용료 계약을 맺는데, 이때 요금 조정 공식에 CPI, PPI 등 물가지수를 반영하는 조항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사모 주식(PE) 투자에서 구사하는 운용 전략의 종류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사모 주식(PE)은 비상장 기업에 투자해 경영권이나 지분을 확보한 뒤 기업 가치를 높이고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운용 전략은 벤처캐피탈(VC, Venture Capital), 바이아웃(Buyout), 그로스 에쿼티(GE, Growth Equity. 성장주식투자) 등으로 세분화된다.
PE 전략 가운데 벤처캐피탈은 본격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소수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다. 높은 성장성과 회수 배수를 노리지만, 위험이 커 일부 성공 사례가 전체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다.
바이아웃 전략은 성숙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해 구조조정과 운영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VC와 달리 높은 지분 확보와 레버리지(PE 운용사가 경영권을 인수할 때 인수대금의 일부를 대출로 조달해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구조) 활용이 특징이다.
그로스 에쿼티는 경영권을 확보하지 않고 성장 단계 기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최근 고금리 환경에서 바이아웃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이 리테일 고객에게 공급하는 해외 사모 PE펀드는 주로 그로스 에쿼티 전략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이들 상품은 주로 공동투자와 세컨더리 형태로 구성돼 있다. 공동투자는 다른 PE 운용사와 함께 비상장 기업에 소수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세컨더리는 이미 투자된 PE펀드 지분이나 성숙 단계의 비상장 기업 지분을 중간 단계에서 할인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통적 PE 방식 대비 현금 흐름을 앞당기고 분산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제한적 유동성을 요구하는 리테일 상품에 적합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반면 VC와 바이아웃 전략은 장기 폐쇄형 구조가 일반적이어서 주로 기관 투자자 대상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과거 리테일 대상으로 기관과 동일한 투자자 지위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일부 상품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개방형 PE 상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 투자자가 유망한 글로벌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폐쇄형 PE 상품(VC와 바이아웃 전략 등)에 직접 지분투자’를 하는 것과 비교해, 그로스 에쿼티(GE) 전략의 ‘개방형 PE 펀드 투자’가 갖는 이점은 무엇인가?
“유망 비상장 기업에 직접 지분 투자하는 폐쇄형 PE 방식과 달리, 개방형 PE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률의 균형, 제한적 유동성, 분산 효과 측면에서 구조적 강점을 갖는다. 폐쇄형 PE 펀드가 통상 7~10년 이상 자금이 묶이는 구조인 반면, 개방형 PE 펀드는 분기별로 펀드 순자산의 일정 비율(통상 5% 내외)에 대해 제한적 환매를 제공해 투자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VC 전략의 폐쇄형 PE 펀드는 초기 몇 년간 현금 비중이 높고, 포트폴리오가 완성되기까지 통상 3~5년이 소요된다. 반면, GE 전략의 PE 펀드는 이미 투자가 집행된 포트폴리오에 즉시 참여하는 구조여서 성과가 빠르게 반영되고, 장기 복리 효과를 조기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세컨더리 전략을 활용할 경우 회수 시점도 상대적으로 앞당겨진다.
또한 개방형 PE 펀드는 다수의 비상장 기업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이 제한적이며, 비교적 낮은 투자금으로 글로벌 비상장 기업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리테일 투자자에게는 중요한 장점이다.”
- 개방형 PE 상품에서 적극적인 바이아웃 전략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기업 ETF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바이아웃 전략이 적극적으로 개입되지 않더라도 PE 상품은 비상장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상장 자산 중심의 ETF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ETF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을 편입하는 구조여서 비시장성 자산을 다수 포함하는 데 한계가 있다.
비상장 자산은 장기적으로 비유동성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PE 상품은 이를 추구하면서도 분기당 약 순자산가치(NAV) 5% 수준의 제한적 유동성을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관 대상 바이아웃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 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량 비상장 기업을 발굴해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 최근 사모펀드로 성장한 비상장 기업 스페이스X의 IPO 계획이 발표되며 화두로 떠올랐다. 삼성증권에서 판매한 PE 펀드 포트폴리오 중에도 고객들이 인지할만한 기업이 있는지?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개방형 PE 펀드에도 일부 초기·성장 단계 비상장 기업이 포함돼 있지만, 스페이스X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데카콘 수준에 도달해야 인지도가 형성되는데, 개방형 PE 펀드는 규모와 유동성 구조상 이러한 초대형 기업에 의미 있는 지분 투자가 쉽지 않다.
실제 개방형 PE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기업가치 10억~50억 달러 수준의 중대형 비상장 기업으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췄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해당 상품은 개별 기업의 유명세보다는 운용사의 선별 역량과 포트폴리오 분산, 장기적인 가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 PD(사모 대출)는 일반 채권에 비해 어떤 이점이나 차별점을 갖나?
“사모 대출(PD)은 일반 채권에 비해 은행 대출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부실화에 따라 북미를 중심으로 대출 기능이 위축되자, 사모 대출 운용사들이 중견·중소기업 대상 대출과 PE의 바이아웃 전략에서 사용하는 인수금융(레버리지 대출)의 자금 공백을 메워왔다.
특히 변동금리 구조로 금리 상승기에 이자 수익이 확대됐고, 최근 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위험 대비 수익률 매력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대출 자산인 만큼 원리금 회수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에 운용사들은 대출 약정서에 ‘커버넌트’라고 하는 조건을 넣어, 조건 위반 시 패널티를 부과하거나, 원리금 조기 상환 요구 등을 통해 신용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 대표적으로 ‘BCRED-O’ 재간접 펀드 상품은 블랙스톤의 크레딧 & 인슈어런스 전략을 자산가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이 상품만의 두드러진 차별점과 유익은 무엇인가?
“BCRED-O는 북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순위 담보 대출에 집중 투자하는 사모 대출(PD) 펀드다. 2021년 설정 이후 목표 수익률을 꾸준히 달성해 왔으며, 블랙스톤의 선순위 담보 대출 전략은 과거 연평균 손실률이 0.07%에 그칠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
이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시장 변동성에 덜 민감한 방어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모 대출 상품으로 차별점이 부각됐다.”
- 이 밖에 삼성증권이 리테일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사 구조화 상품을 출시해 1,150억 원을 단독 모집했다. 이 것이 가능했던 배경과 해당 상품의 구조적 특성 및 차별점은 무엇이었나?
“이는 연 5%대 이상의 목표 수익을 추구하면서 주가 상승 시 초과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메자닌(Mezzanine)’ 구조가 핵심 배경이다. 해당 상품은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이 상환 의무를 지는 구조로, 크레딧 측면에서 하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결과적으로 대기업의 높은 신용도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적인 메자닌 증권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 이는 안정적인 크레딧과 초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증권 거액자산가 고객의 선호와 맞물리며 단독으로 1,150억 원 모집이 가능했다. 특히 이러한 구조화 자산은 공모펀드 형태로는 편입이 어려워 현재는 사모펀드나 신탁 구조를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 IMA 계좌가 등장하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전용 상품은 어떤 측면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나?
“IMA 계좌와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전용 사모대체 상품은 투자 목적과 자산의 역할이 달라 경쟁보다는 보완 관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IMA 계좌는 발행사의 신용을 기반으로 한 원금 보장 구조 위에 일정 수준의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다. 이는 2~3년 내외의 중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으로, 채권이나 정기예금의 대체 수단 성격이 강하다.
반면 초고액자산가 전용 사모대체 상품은 장기 자산 배분의 한 축을 담당한다. 과거 기관투자자 중심이었던 사모 주식, 사모 대출, 인프라, 부동산 등 대체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질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추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 회사는 앞으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어떤 방향으로 상품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인지? 인프라나 부동산 관련 상품 공급 계획도 있다면?
“삼성증권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와의 협업을 통해 초고액자산가 대상 상품 다각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매크로 환경을 감안할 때 사모주식(PE)과 인프라 자산을 유망 분야로 보고, 해당 영역을 중심으로 한 상품 공급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인프라는 국내 리테일 대상 개방형 펀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흐름에 맞춰 코어 플러스와 밸류애드 중심의 안정적인 인프라 자산을 선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연동 현금흐름이라는 인프라의 특성을 살리되, 공격적 자산보다는 안정성과 수익의 균형을 중시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해외 부동산은 과거 리테일 상품에서의 부실 사례로 투자자 신뢰가 약화된 만큼, 투자자 보호와 상품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한 접근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