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뇌종양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소침습 내시경 뇌종양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전치만 교수를 초빙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치만 교수는 성인·소아 뇌종양을 전문으로 진료해 온 신경외과 전문의로, 눈썹이나 눈꺼풀 최소 절개를 통한 내시경 뇌종양 수술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교수가 시행하는 ‘내시경 경두개·경안와 접근 수술’은 기존 개두술과 달리 두피 절개와 두개골 절제를 최소화한 수술법이다. 눈썹이나 눈꺼풀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에 접근함으로써 정상 뇌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통증과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삭발 없이 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심리적·미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좁은 공간에서 정밀하게 진행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로, 집도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요구된다.
전치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 치료는 종양 제거를 넘어 환자의 기능 보존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분야”이며 “최소침습 수술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소아 뇌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