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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협력사 70여곳과 동반성장데이 개최

미·유럽·중동 동반 진출 추진…기술협력·ESG·인재육성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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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1.16 15:59:04

한화시스템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7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K-방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시스템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상생 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이후 마련된 자리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글로벌 동반 진출 확대,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 원칙이다. 방산과 ICT 분야에서 국내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한화시스템과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서는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확대해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지원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년간 협력사와 함께 함정용 전원분배장치 표준모델과 국산 다기능레이다 로타리조인트를 개발해 사업화한 바 있다.

협력사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통합형 경영지원 프로그램인 HPMS 참여 기업을 기존 대비 300퍼센트 늘리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대상도 120개사로 확대해 인권경영과 공정거래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손재일 대표는 “지난해 국내 사업 수주와 해외 수출 성과는 협력사 임직원의 품질 개선 노력과 납기 준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ESG, 인재육성 전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반성장데이는 한화시스템이 협력사와 함께 한 해의 상생 성과를 공유하고 신년 계획을 논의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새해를 여는 의미로 처음으로 1월에 개최됐다. 한화시스템은 파트너스 데이와 상생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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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손재일  동반성장데이  K-방산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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