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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 진행

“성심모자원 폐쇄 외의 다른 대안 검토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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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1.20 09:17:54

성심모자원 관련 5분 발언에 나선 함대건 의원. 사진=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이 1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함대건 의원은 “성심모자원의 폐쇄는 가정과 아동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운영상 문제는 개선·보완 논의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폐쇄 외의 다른 대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함 의원은 “성심모자원은 무려 지난 70년간 용산에서 어머니와 아이들이 삶이 무너지는 순간 잠시 멈춰서서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곳에 들어오는 가정들은 대부분 이미 여러 선택지를 소진한 상태이다.  경제적 어려움, 질병, 장애, 가정 폭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으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점에서 이 공간을 찾는다. 그리고 이곳에서 비로소 아이를 안심하고 재우고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왔다”며 성심모자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함 의원은 “성심모자원이 상담과 교육, 양육, 지원, 자립 준비를 함께 하며 어머니들이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기반을 만들어 왔으며, 아이들 역시 비교적 안정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고 또래 관계를 유지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함 의원은 “성심모자원의 운영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조직적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였고, 그에 따른 운영상의 보완이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지원이 논의되는 것이 보호 정책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방식일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 의원에 따르면 성심모자원은 서울시 행정 명령에 따라 올해 6월 30일부로 폐쇄 결정을 내려졌다. 관련해 함 의원은 “아동과 관련된 복지 정책의 단절은 가장 큰 비극이다. 보호의 연속성이 끊어질 때 발생하는 문제는 시간이 지나 더 큰 사회적 폐단으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함 의원은 “폐쇠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지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살펴봐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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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함대건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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