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동장 이혜숙)에서는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데우는 관내 구립어린이집 4개소 원아들의 나눔 기부 릴레이가 차례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두달 간 이어진 이번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로는 ▲구립 래미안리버젠어린이집(원장 강효진) 원아가 직접 만든 김치를 판매한 플리마켓 수익금, ▲구립 극동그린어린이집(원장 김은영) 원아들이 모은 성금, ▲구립 연꽃어린이집(원장 백지숙) 전 등 먹거리를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구립 금옥어린이집(원장 방진아) 원아가 직접 만든 팥죽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각 기부식 현장에서는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인성 교육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강효진 구립 래미안리버젠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숙 옥수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기부 새싹에서 커다란 기부 나무로 자라날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