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처음 선보인 ‘온라인 채권 타임딜’이 첫날부터 조기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16일 진행한 ‘온라인 채권 타임딜’에서 오전 회차가 시작 11분 만에, 오후 회차는 10분 만에 각각 매진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차당 판매 규모는 10억~15억원 수준으로, 첫날 총 20억원어치 채권이 모두 소진됐다.
이번 타임딜에서 판매된 채권의 세전환산수익률은 연 7.6%로, 단기 고금리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권 타임딜’은 정해진 시간에만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각각 30분이며, 대신증권 크레온(HTS·MTS)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장외채권 중심으로, 듀레이션 3개월 이내, 신용등급 AA- 이상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리는 연 5.00~7.00% 수준의 고금리 채권 위주로 제공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타임딜 구조를 통해 온라인 채권 거래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고금리 환경을 활용한 단기 채권 중심 상품으로 온라인 채권 시장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