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21일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는 소방관과 진화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풍과 한파 속에서 야간 근무와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매서운 추위 속 현장 대원들의 후생을 위해 ▲핫팩 ▲컵라면 ▲커피 ▲에너지바 등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현장 소방관에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소방청과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해당 체계에 따라 긴급히 진행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2025년에도 산불 현장과 수해 현장 등에 투입된 소방공무원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식사와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지원이 진화 현장 소방관과 진화대원들에게 조그만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대응 관계자와 이재민의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