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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억달러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

역대 최저 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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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1.22 15:52:03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6억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진행된 외화채권 공모로, 3년 만기 변동금리채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결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이뤄졌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 미국 5년물 국고채 금리+33bp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주와 유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발행 직전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이 과정에서 타 은행 대비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적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비율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 부실채권(NPL)과 연체율 축소 등 자산건전성 관리 성과가 투자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발행은 자산 리밸런싱 등으로 개선된 재무 성과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본점 중심의 외화 조달 방식을 넘어, 향후 국외 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확보한 금리 조건은 런던, LA, 홍콩, 싱가포르 등 국외 영업점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벤치마크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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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화  선순위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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