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6.01.26 10:18:48
삼성전자의 아트 TV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가 미국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CNN 언더스코어드’로부터 ‘혁신상(Innovation Awards 2026)’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과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테스트를 거쳐 혁신적인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매체는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춘 고품질 디스플레이이자 예술 작품 액자로 기능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아트 TV”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선 원커넥트 박스’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영상과 음향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해 디스플레이에는 전원만 연결하면 되며, 이를 통해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화질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Neo QLED 기술 적용으로 명암비와 밝기가 개선됐고, 매트 디스플레이가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와 영화 시청에서도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로 98형 ‘더 프레임’을 선정했고, IT 리뷰 매체 가젯 매치는 이를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소개했다. 레지덴셜 시스템과 가제티 역시 ‘더 프레임’을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중심으로 아트 TV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선보인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QLED와 Neo QLED,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 RGB TV로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OLED TV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미술관과 갤러리, 예술가의 작품 50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해 집에서도 미술관 수준의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