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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첫 진출

12.75㎿p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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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1.27 16:23:57

GS건설이 준공한 인도 ‘파투르 태양광발전단지’. 사진=GS건설
 

GS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의 ‘파투르 태양광발전단지’를 최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발전단지는 총 12.75㎿p(메가와트 피크) 규모(축구장 12~13개)의 태양광발전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t(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다.

GS건설은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중 약 69%에서 생산되는 매년 13.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향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업모델로, 송배전망을 활용해 공장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조달하는 방식이다. 인도는 자국의 전력요금이 상승함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으며, 해당 사업모델의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GS건설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지난 2023년 인도 신재생개발법인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사업을 준비해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개발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 향후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으로도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우선 인도에 진출한 국내기업과의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차 수요처를 다변화해 다가오는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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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파투르 태양광발전단지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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