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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테이블코인 활용한 K-콘텐츠 STO 청약 PoC 성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해외 투자자 STO 청약·정산 구조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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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1.28 10:18:27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아톤, 뮤직카우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STO(토큰증권)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세 회사는 지난해 8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왔다.

이번 PoC는 해외 팬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K-팝 저작권 STO에 청약·투자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청약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청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 2차 PoC를 2분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차 PoC에서는 개념 검증을 넘어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 발행해 청약, 배정, 청산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특히 2차 PoC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 중인 농협은행의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한다. 스테이블코인과 STO에 토큰 프로토콜을 적용해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과의 상호 운용성을 고려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Fireblocks, 아발란체(Avalanche), Mastercard, Worldpay 등 글로벌 기술·결제 기업과 함께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자산 사업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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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테이블코인  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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