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6.01.29 09:56:21
삼성전자가 국내 FAST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을 삼성 TV 플러스에 편성했다. 예능과 드라마 중심이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공 뉴스 콘텐츠를 더하며 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KBS 뉴스 24’와 ‘SBS No.1 뉴스라이브’를 새롭게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지상파 뉴스를 실시간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번 채널 추가를 통해 FAST 서비스의 콘텐츠 범위를 공공 뉴스 영역까지 확장했다. 새롭게 편성된 두 채널은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을 24시간 제공하는 뉴스 전문 채널이다.
‘KBS 뉴스 24’는 KBS 뉴스 9,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 등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KBS1과 KBS2에서 선별된 뉴스와 시사 콘텐츠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SBS No.1 뉴스라이브’는 SBS 8뉴스, SBS 10 뉴스, SBS 12 뉴스, 오뉴스, 나이트라인, 모닝와이드 등 대표 뉴스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의성 있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실시간 뉴스가 방송되지 않는 시간대에는 최근 24시간 이내 방영된 주요 뉴스 프로그램 재방송과 최신 뉴스 클립을 편성해 이용자가 주요 이슈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상파 뉴스 채널 외에도 JTBC뉴스, MBN뉴스, YTN, 매일경제TV, 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등 다양한 뉴스·경제 전문 채널을 운영하며 정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준헌 TV 플러스 그룹장은 “국내 최대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지상파 뉴스 채널 편성을 계기로 FAST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억명에 이른다. 현재 약 4300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