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금호타이어,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과 협력해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 도입…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글로벌 무대서 입증

  •  

cnbnews 김한준⁄ 2026.01.30 09:38:05

금호타이어 북미마케팅부문 윤장혁 상무(왼쪽)와 PPIHC 멜리사 아이크호프 CEO.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힐 클라임 대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PPIHC)과 손잡고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를 활용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PPIHC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Gaining Traction Progra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망 드라이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PPIHC 출전 경력 5년 이하의 콜로라도 기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총 4명의 드라이버를 선발해 타이어 공급을 포함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PPIHC는 1916년 시작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린다. 해발 2862미터에서 출발해 4302미터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19.99킬로미터의 오르막 구간을 달리며, 156개의 코너를 통과해야 하는 고난도 코스로 구성돼 있다. 극한의 고저차와 기후 변화로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타이어의 내구성과 안정성이 성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모든 후원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30(ECSTA V730)’이 장착된다. 엑스타 V730은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돼 퍼포먼스 타이어 라인업의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선발 드라이버들은 대회 기간 중 팬 페스트 사인회 등 공식 행사에도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도 얻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후원을 넘어 드라이버 개인의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북미마케팅부문 상무는 “레이싱의 미래 세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으며,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과의 협업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커리어 초기 단계의 드라이버들에게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해 의미 있는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멜리사 아이크호프 PPIHC 최고경영자도 “차세대 콜로라도 드라이버를 지원하려는 금호타이어의 의지는 대회의 가치와 역사에 부합한다”며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과 지역 레거시를 존중하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제103회 PPIHC 대회에서도 레이싱 팀을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관련태그
금호타이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  엑스타 V730  모터스포츠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