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회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울진군에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희망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수행을 맡았다.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14.14㎡(약 200평) 규모, 응급구호세트 약 16만30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전용 물류 시설을 구축했다.
울진군은 그간 대형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전용 보관 창고가 없어 체육관이나 농기계 창고를 임시로 사용해 왔으나, 희망브리지 지원으로 재해구호물류센터가 완공되며 근본적인 어려움이 해결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희망브리지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