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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찰청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 동참…보이스피싱 수사 고도화 지원

고객 제보 음성 데이터로 성문분석 강화…U+one 앱 연계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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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2.03 11:13:23

LG유플러스 직원이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수사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대국민 제보 캠페인 ‘보이스 원티드(VOICE WANTED)’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음성을 수집해 성문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범죄 유형 분석과 수사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이스 원티드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녹음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홈페이지에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앱 U+one의 ‘플러스’ 메뉴를 통해 캠페인 내용과 제보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무료 통화 앱 ‘익시오’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설정 없이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돼 보다 간편하게 음성 제보에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음성 데이터는 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 분석과 수사 정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잡았다 목소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스 QC 헤드폰, 렉슨 조명 램프, 네이버페이 1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술 협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과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앱 ‘익시오’를 통해 수집된 보이스피싱 의심 음성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장은 “보이스피싱은 금전적 피해를 넘어 국민의 일상과 신뢰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제어 서버 약 800개를 추적·분석하고, 실제 접속 흔적이 확인된 고객 3만3000여명의 정보를 경찰에 전달해 추가 피해를 막는 등 보이스피싱 대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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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이스 원티드  경찰청  보이스피싱  익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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