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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하나카드, 해외여행 고객 공략…‘바로’ 요금제 쓰면 하나머니 제공

해외 결제 10만 원 이상 시 2만 하나머니 지급…가족로밍·기내 와이파이 혜택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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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2.03 11:22:48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여행 고객을 겨냥한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통신과 결제를 연계한 혜택을 통해 설 연휴와 봄 여행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T로밍 ‘바로(baro)’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뒤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하나머니가 익월 말 지급된다. 프로모션은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며 이벤트 페이지의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결제 실적이 산정된다.

SKT는 이번 프로모션에 설 연휴가 포함된 점을 고려해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로밍’ 서비스가 주목된다. 바로 요금제에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어, 연휴 기간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바로 6GB(3만9000원)’ 요금제와 가족로밍을 함께 이용하고 하나머니 혜택까지 받으면 인당 체감 비용은 약 55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가족로밍은 지난해에만 150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누적 이용자는 3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강화됐다. SKT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제공해오던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20%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에어캐나다, 에티하드항공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멤버십 앱에서 제공되는 ‘클럽T로밍’을 통해 공항 버스와 라운지, 현지 맛집 할인은 물론 귀국 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당근머니와 다이소 할인권 등 총 5만 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통신과 결제 모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카드와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에서 부담 없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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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하나카드  바로 요금제  T로밍  가족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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