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종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종욱 신임 대표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박사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전반에 걸쳐 개발 경험을 보유한 연구원 출신 CEO(최고경영자)다. 휴맥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와 한화테크윈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2019년에는 경동나비엔의 모기업 경동원 대표이사로 선임돼 홈네트워크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2022년에는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로서 연구개발·생산·품질을 총괄했으며, 2024년에 다시 경동원 대표이사를 맡았다.
코맥스는 김종욱 대표의 스마트홈 관련 경영 노하우가 중장기 성장전략 실행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동원에서 홈네트워크 사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코맥스의 경영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경동나비엔과의 시너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욱 대표는 “코맥스의 기술 자산과 인력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와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경동나비엔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환경솔루션과 스마트홈 제품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맥스와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인수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인수 후에도 코맥스의 브랜드와 판매·생산 체계, 고객서비스 등은 기존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