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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IOC, 청소년 CSR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로 미래세대 육성 나선다

‘2026 동계올림픽’ 연계…미래세대 이끄는 긍정적 사회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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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6.02.09 11:33:00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삼성 하우스에서 열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글로벌 청소년 CSR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를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해 청소년 주도의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삼성 하우스에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김재열 IOC 집행위원, 아우비타 라필라 IOC 올림피즘 365 위원회 위원장,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 등 삼성전자와 IOC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STEM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난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진대회로, 2010년 시작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CSR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올림픽 연계 홍보대사는 각 지역 우승팀 가운데 혁신성, 확장 가능성, 사회적 영향력이 뛰어난 10개 팀을 선발해 스포츠기술 부문 5팀, 건강과 환경 부문 5팀으로 구성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삼성 하우스에서 열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포츠기술 부문에는 운동 중 보청기를 보호하는 스포츠 헤드밴드(미국), 당뇨 환자의 발 이상을 감지하는 스마트 운동화(영국), 시각장애인 달리기 보조 웨어러블 AI 솔루션(인도네시아), 시각장애인 수영 보조 방수 손목밴드(튀르키예), 지역 스포츠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AI 플랫폼(호주)이 선정됐다. 건강과 환경 부문에는 상처 치유 경과를 모니터링하는 AI 스마트 밴드(미국), 음성장애 보정 AI 솔루션(인도), 뇌신호 기반 휠체어(중국), 재활용 양모로 해양 유출 기름을 제거하는 드론 솔루션(튀르키예), 폐기 스마트폰 배터리 재사용 키트(프랑스)가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IOC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해당 홍보대사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선발된 팀들은 향후 2년간 솔루션의 제품화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IOC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에 삼성전자 로고와 올림픽 오륜 마크를 각각 띄우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홍보대사들의 솔루션은 9일부터 10일까지 밀라노 스마트시티랩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보청기 보호 헤드밴드, 상처 치유 모니터링 스마트 밴드 등 실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삼성 하우스에서 열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왼쪽)과 아우비타 라필라 IOC 올림피즘 365 위원회 위원장이 두 대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각각 삼성전자 로고와 올림픽 오륜 마크를 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대표 홍보대사 다니엘 양은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참여했는데, 올림픽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대표 이렘 에르덴 역시 “나의 아이디어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기술과 스포츠를 활용해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고 평가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홍보대사들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IOC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C랩,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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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C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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