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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行 남은 티켓은 단 한 장”...LCK컵 패자조 2주차 ‘단두대 매치’ 눈길

젠지·BNK 피어엑스, 승자조 3라운드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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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2.19 13:24:11

사진=라이엇게임즈

 

홍콩으로 향하는 티켓은 이제 한 장만 남았다.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각각 디플러스 기아와 T1을 꺾고 승자조 3라운드에 선착하며 홍콩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한 자리는 2주 차 패자조에서 결정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주 차 경기 결과,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승자조 3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주 차는 시작부터 ‘끝까지 가는 승부’가 이어졌다. 1라운드 두 경기가 모두 풀세트 접전으로 치러지며 플레이오프 특유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BNK 피어엑스는 플레이-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DN 수퍼스를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DN 수퍼스 바텀 라이너 ‘덕담’ 서대길이 펜타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2세트부터 BNK 피어엑스가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정글러 ‘랩터’ 전어진은 리 신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재대결 역시 5세트까지 이어졌다. 플레이-인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던 디플러스 기아는 DRX의 저항에 고전했지만, 5세트 13분경 드래곤을 빼앗으며 주도권을 되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승리하며 홍콩 무대 출전권을 확보했다. 두 팀은 승자조 3라운드에 진출해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홍콩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4세트 불리한 상황에서 ‘쵸비’ 정지훈이 ‘쇼메이커’ 허수를 잡아내며 전세를 뒤집었고,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전 연승을 이어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전 21연패를 기록했다.

 

BNK 피어엑스는 T1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중계진 전원이 T1 승리를 예상했지만, 정글러 전어진과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결과를 뒤집었다. 서포터 ‘켈린’ 김형규 역시 룰루로 T1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힘을 보탰다.

 

오는 21일 열리는 승자조 3라운드에서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맞붙는다. 승자는 결승 직행권을 획득하고, 패자는 결승 진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린다.

 

패자조 2주 차, 마지막 티켓 향한 ‘단두대 매치’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2주 차는 사실상 탈락이 곧 끝을 의미하는 단두대 매치로 이어진다.

 

19일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로 시작되며, 승리 팀은 20일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다. 이 경기 승자는 22일 T1과 대결하고, 최종 승리 팀이 홍콩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 합류한다.

 

관건은 패자조를 통과한 팀이 T1을 넘어설 수 있느냐다. T1은 BNK 피어엑스에 패했지만, 그룹 대항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예상을 뒤엎은 BNK 피어엑스의 사례처럼, 또 다른 반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결승 진출전은 28일, 결승전은 3월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6 LCK컵 플레이오프 및 결승 진출전, 최종전은 치지직과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관련태그
라이엇게임즈  LCK컵  T1  디플러스 기아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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