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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설 연휴 관람객 3년 새 168% 증가

2026년 설 연휴 기간 8만 6천여 명 방문, 명절 문화 성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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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2.20 17:09:07

설 연휴 상설전시실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 모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2026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17일 휴관) 총 86,46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관람객 수는 2024년 32,193명, 2025년 50,512명에 이어 올해 86,464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관람객 규모는 2024년 대비 168.6%, 2025년 대비 71.2% 증가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설 연휴마다 관람객이 몰리는 ‘명절 문화 성지’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대동여지도를 관람하는 관람객 모습.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두드러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와 함께,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 《대동여지도》 22첩 전체를 펼쳐 선보인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박물관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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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설 연휴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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