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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서정호 변호사 추천

이사회 법률·내부통제 전문성 강화…주주 추천제 통해 거버넌스 투명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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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25 10:04:55

서정호 변호사.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개최되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법무법인 더위즈의 서정호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 후보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정호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법률 전문가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더위즈에서 조세·금융·행정 및 기업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 자문을 수행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쌓았고, 현대캐피탈과 한화손해보험 등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기업 지배구조 경험도 축적했다.

최근 상법 개정 등으로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 후보의 합류로 이사회의 법률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3명(42%)으로 축소되면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전 과정에서 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관여를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통해 후보를 평가·검증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제도’를 상시 운영하며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사추위 관계자는 “공적·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갖춘 서정호 후보의 합류는 이사회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주주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참여 확대를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여정성 사외이사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도입된 임기 차등화 정책에 따라 최장 임기 3년을 마치고 다음 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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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서정호  변호사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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