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1963년생인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GEMBA(Global Executive MBA)를 이수했다.
정 후보자는 1992년 LG카드 마케팅팀장을 시작으로 카드업계에 몸담았으며, 이후 현대카드에서 PRIVIA사업실장과 Brand관리실장, SME사업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삼성카드에서 개인영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아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롯데카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지내며 회사의 영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후보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해온 인물”이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성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카드 재직 경험을 통해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대내외 신뢰 회복과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