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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94% “안동 산불피해지 복원 위해 참여”

신청 부부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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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2.26 10:32:50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여 계기 등을 포함한 설문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여 계기 등을 포함한 설문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안동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는 서울시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매년 이어지는 산불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지 복원에 직접 참여하려는 시민의 관심이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8일 안동 산불피해지에서 열린다. 모집 초기에 신청한 예비/신혼부부 1036쌍 중 94%가 ‘행사지가 안동 산불피해지’라는 점이 참가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참가 목적 역시 ‘안동 산불피해지를 방문해 힘을 보태고 싶어서’(71%)가 가장 높았고, 이어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59%),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39%)로 나타났다.

응답자 95%는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온난화’(81%), ‘미세먼지’(62%), ‘산불’(61%), ‘폭염’(49%) 순으로 꼽혔다.

또한, 숲의 사회·환경적 역할에 대해서는 ‘생태계보호’(59%)를 최우선으로 응답했다. 숲을 단순한 탄소흡수원이나 휴양지를 넘어 미래 세대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동체로 인식하는 태도라는 분석이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산불을 비롯한 기후위기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체감해 온 세대인 만큼, 참가 부부들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나무심기로 산림복원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한 가운데, 예비/신혼부부의 자녀 계획 인식도 함께 살펴봤다. 예비/신혼부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97명, 부부가 실제 희망하는 자녀 수는 평균 1.7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각각 86%, 66% 이상으로 과반을 웃돌았다.

한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모집은 다음달 8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된다. 총 100쌍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985년부터 세대를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과거에 참여했던 가족도 함께 모집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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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신혼부부 나무심기  산불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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