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3.06 10:51:46
삼성증권은 COMEX에 상장된 은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을 3월 6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은 가격은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와 산업 수요 전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 시장 전반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 변동 폭이 커지는 동시에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 심리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은 선물 가격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을 선보였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Silver Total Return 2x Short Leverage로, 은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구조다.
이번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을 반영하는 환노출 상품이며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75%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이번에 삼성증권이 발행한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은 만기일이 2029년 2월 23일인 상품으로, 2029년 2월 2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은 가격 단기 조정 국면이나 하락 구간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ETN은 국내외 주식, 선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하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2026년 누적 거래대금 시장점유율(M/S)이 43.2%(블룸버그, 2026년 2월 20일 기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신규 상장 ET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하거나 패밀리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