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6일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울숲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용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 서울숲에서 개막하며, ‘Seoul, Green Culture: 자연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다. 서울숲의 자연 생태 환경과 성수동 일대를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게 특징이다. 총 71만㎡ 규모로 조성하며, 국내외 관람객 150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써밋 사일런스(Silence)’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 콘셉트로 반영한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정원 중앙에는 방문객이 머무는 라운지 공간을 배치해 서울숲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시민 누구나 편안히 머무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