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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AI 스타트업 투자유치 본격화… ‘서초AICT IR데이’ 개최

VC-기업간 1:1 투자 상담과 후속 미팅 통해 실질적인 투자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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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3.08 11:14:06

서초AICT IR데이. 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일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지역 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초AICT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재AI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초 양재ICT진흥지구가 확정되면서 ‘서초AICT 벨트’를 완성한 서초구는 AI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 연계 행보에 나섰다.

 

이날 열린 IR(Investor Relations) 데이는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기술력,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자금 조달과 네트워크 확대, 경영 자문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서초AICT 입주기업을 비롯한 유망 AI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먼저, IR 발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헬스케어 AI, 산업용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IR데이에는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9개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해 각 스타트업들의 피칭을 경청하고, 기업별 1:1 맞춤형 투자 상담까지 진행했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면밀히 검토한 VC들은 다수 기업과 후속 미팅을 약속하는 등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구는 서초AICT 벨트를 AI·ICT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건립·운영에 이어 양재AI특구와 양재ICT진흥지구 연계,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 조성(870억 원 규모),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사업 등 다방면에서 AI·IC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닦아왔다.

최근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했는데, 10개 기업 모집에 36개사가 지원해 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AI 특화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해 구가 AI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경영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에는 이미 27개의 유망 AI 기업들이 입주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업들이 자금 걱정 없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호 펀드 조성도 추진 중”이라며, “IR데이와 데모데이 등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서초AICT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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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성수  서초AICT IR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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