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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日 ‘au PAY’ 국내 결제 연동…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강화

3900만 회원 보유 간편결제 서비스, 가맹점 매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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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0 17:41:45

BC카드 전경. 사진=BC카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일본 관광객들이 별도 환전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수단으로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는 정부가 제시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K-컬처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au PAY는 일본에서 39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페이북 가맹점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일본 관광객은 국내 약 30만 페이북 QR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가맹점의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 없이 기존 페이북 QR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일본 관광객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관광지 인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경우 일본 관광객의 결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일본 관광객의 이용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까지 au PAY 회원이 페이북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10%를 Ponta Point로 적립해준다(최대 1500엔). 또한 CU, 이디야커피, 롯데면세점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해 주며 이벤트 통합 최대 3000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지와 동일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휴의 기반이 된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에보넷을 활용해 향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모바일 지갑 사업자들과의 협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제휴는 별도 환전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지갑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외국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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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일본  관광객  au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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