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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건물주협회 전면광고 관련 마포구 입장문 내놔

"마포구청장-홍대상권 망치려고 작정했나?" 내용의 전면 광고, 마포구 허위사실 게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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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3.10 18:15:04

마포구청 청사 전경.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가 최근 일부 단체가 언론사 전면광고를 통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 안전 관리 및 상권 활성화 정책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게재한 점에 대해 입장문을 내놨다.

마포구는 구가 추진한 레드로드 조성사업 및 안전관리 조치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공 행정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이후 레드로드 일대는 다중 인파 밀집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장·차관이 현장을 방문해 마포구와 함께 다중인파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왔으며 서울시 역시 레드로드를 인파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관 협력과 선제적 안전관리로 수많은 인파가 찾은 레드로드에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는 안전을 공공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기관이 수행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포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어져 온 안전관리 활동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지적이 제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구는 밝혔다.

또한, 방문객 증가로 무분별한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관광특구’를 위해 전담 관리 용역을 실시하여 거리 환경 관리와 상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의 주요 상권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홍대 상권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마포구는 상권 회복과 거리 활성화를 위해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왔다고 설명했다. ‘레드로드 페스티벌’,‘비보이 댄스 페스티벌’,‘버스커 페스티벌’, ‘더북데이’,‘사람을 보라(장애인 축제)’,‘호국보훈 감사축제’ 등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관 주도의 행사를 넘어 상인회가 지역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한 축제 제안서를 공모·심사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상권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레드로드 로드갤러리’,‘레드로드 발전소’,‘그림동네’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거리 문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상인 반년살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75개국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소통폰’을 상점에 보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홍대입구역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15만 369명으로, 서울 지하철 평균의 약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조사 결과 ‘2023년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홍대 합정 상권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마포구는 홍대 거리는 건물주나 특정 단체만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 상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의 공간이므로 행정은 특정 이해관계가 아닌 공공의 이익과 시민 안전을 기준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포구는 2023년 5월 레드로드 조성 이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왔으며,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적치물 등 각종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거리 환경과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주장이나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인 표현은 공공의 이익을 저해할 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 홍대 상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마포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마포구는 공공의 책임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활력 있는 홍대상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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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박강수  홍대 건물주협회 전면광고  마포구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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