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6.03.12 09:49:48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포스코이앤씨는 11일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오티에르’와 ‘더샵’ 입주민은 단지 내 전용 라운지에서 간단한 건강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혈압, 심박 수, 스트레스 지수, 혈중 산소포화도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해 일상적인 건강 확인은 물론 분기별 정밀 건강 검사와 연령대별 맞춤형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또 AI가 이를 분석해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사·간호사·케어매니저 등 전문 인력이 온·오프라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이 같은 상담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예방 중심의 ‘휴먼터치 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압산소 챔버를 활용한 회복 웰니스 프로그램, 맞춤형 운동·식단 제안 등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서비스를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대전 관저28블록(951세대)과 검단 워라밸빌리지(2857세대)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준공·분양 단지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