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가맹점 전용 소통 플랫폼인 ‘소통의 방’으로 현장 밀착형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방은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굽네치킨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창구 확대 의견을 수용해 점주 전용 시스템 내 신설됐다.
해당 시스템은 점주들이 의견을 개진 및 정보를 공유하고, 본사 실무진과 최종 책임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 부서별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답변의 속도와 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 고충 접수를 넘어 본사 차원의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점주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굽네치킨은 접수된 의견을 ▲즉시 개선 ▲단계적 추진 ▲기준 정립 ▲가맹점 의견 수렴 등 4가지 원칙에 따라 검토하고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설 이후 소통의 방에는 100여 개 가맹점의 현장 의견 200여 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은 주문 앱, 매장 운영, 발주, 물류 등 총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개선 완료됐거나 실행 단계에 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주가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마케팅과 재무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배달앱용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손익계산 자료 제공 등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자사 앱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앱 내 ‘조리 완료 알림’ 및 ‘조리 시간 선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굽네치킨은 본사의 주요 활동을 가맹점과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계육 수급 현황을 가맹점에 공개하는 한편, 품질 안정화와 수급 구조 개선을 위한 관리 및 운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맹점주는 사전 기획부터 캠페인 결과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을 공유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계획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립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소통의 방을 통한 시스템 개선과 지원책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굽네치킨은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총 8억 5000만 원 규모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신제품 판촉 활성화를 진행된 이번 인센티브는 성적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