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희망브리지는 의료비를 필수로 포함해 주거비와 생활비 등 회복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천은 소방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희망브리지는 접수된 사례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집행 계획에 따라 가구당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2025년 화재 피해를 입은 491가구를 대상으로 4억8000만원 규모의 맞춤 구호를 진행했다. 소방청·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피해 가정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며 일상 회복도 도왔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