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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선물 큐레이션 편집숍’ 론칭

‘더현대 기프트’, 다음달 온라인숍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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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3.17 09:39:31

현대백화점 선물 큐레이션 편집숍 '더현대 기프트' 조감도.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오는 27일 선물 큐레이션 편집숍 ‘더현대 기프트(The Hyundai Gift)’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프라인 첫 매장은 이날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더현대 기프트 오프라인 매장은 큐레이션 기반의 ‘백화점 속 선물백화점’을 표방한다. 현대백화점이 선물 큐레이션 편집숍을 선보인 건 ‘고급 선물’ 하면 백화점을 떠올리는 전통적인 고객 수요를 비롯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나 B2B(기업간 거래) 기업 고객 등 시장의 잠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 하나하나가 어떤 기준을 통해 매장에 들어왔는지, 왜 지금 선물로 주목받는지 스토리를 담아 큐레이션 했다”며 “고객이 여기서 선물을 고르면 누구에게 선물해도 트렌디하고 센스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기프트 오프라인 매장에는 럭셔리·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250여 종의 선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 구성은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5만~10만 원대 상품부터 5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장 공을 들인 건 ‘상품 선정 기준’이다. 단순 인기나 가격이 아니라 고객마다 서로 다른 ‘TPO(Time·Place· Occasion, 시간·장소·상황)’와 ‘최신 트렌드 부합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매장엔 브랜드 스토리와 정체성을 담은 선물 가이드북을 비치한다. 전문 상담과 선물 포장을 제공하는 직원이 매장에 상주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의 구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식품·취미·패션·문구 등 요즘 화제가 되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엄선해 고객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SNS에서 화제가 되거나, 품절템으로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즌별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더현대 기프트 오프라인 매장은 통상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MD개편 주기도 분기 단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향후 온라인숍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엔 더현대 기프트 온라인숍을 추가로 오픈하고, 연중 상시로 기업 행사나 VIP 고객 선물 등 대량 주문 기업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는 등 트렌트를 이끄는 선물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선물 트렌드를 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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