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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포랜드와 손잡고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확산

RTK 기반 ‘AI 라이브버스’ 고도화…태양광·전자종이 활용 저전력 정류소 단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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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3.17 10:02:43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왼쪽)과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초정밀 위치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산을 위해 공간정보 전문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공간정보 기업 올포랜드와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과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포랜드는 빅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공간정보와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해 초정밀측위(RTK)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스정보시스템 ‘AI 라이브버스’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I 라이브버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해 시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라이브버스에 적용된 LG유플러스의 RTK 기술은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버스 위치 정보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도로 상황과 날씨, 시간, 과거 운행 데이터 등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AI 라이브버스는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제공뿐 아니라 단말기 유지보수와 운행 현황 통계 분석 등 통합 관리 시스템도 지원해 교통 운영 효율을 높였다. 양사는 AI 기능을 강화하고 새롭게 개발된 RTK 장비를 적용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버스 정류소에서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BIT(Bus Information Terminal)도 공동 개발한다. 새로 개발되는 단말은 태양광 패널과 전자종이(E-paper)를 활용한 저전력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BIT는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선 공사가 필요해 초기 구축 비용이 높아 농촌 지역 등에서는 전체 정류소의 약 30% 미만에만 설치됐다. 새로 개발되는 저전력 BIT는 이러한 비용 부담을 줄여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해당 단말을 하반기까지 개발하고 향후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노선 편집과 버스 운행 관리 기능을 추가해 AI 라이브버스 서비스의 운영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은 “RTK 기반 버스정보시스템과 저전력 정류소 단말 확산을 통해 스마트 교통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포랜드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의 RTK 기술과 올포랜드의 Geo AI 기술이 결합해 BIS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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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포랜드  AI 라이브버스  RTK  버스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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