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3.18 15:57:13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aaS(Banking as a Service) 솔루션과 녹색금융을 결합해 무공해 버스 전환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운송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버스가 정규 담보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금융비용을 부담했던 운송사업자에게 저금리 시설자금대출을 제공한다. 또한 BaaS 기반 운행매출채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용도가 낮은 사업자도 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영위기간 3년 초과 버스 운송사업자로,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버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2억원,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BaaS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