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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 1조 돌파

연초 이후 수익률 16.3%…채권혼합형 ETF 상위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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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8 16:18:14

삼성운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 1조 돌파.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이 1조467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ETF의 순자산은 1조449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은 약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자금 유입도 꾸준하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연초 이후 은행 창구에서 4205억원, 개인 투자자 순매수 14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역시 은행 4358억원, 개인 376억원 순매수가 유입됐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두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이 16.3%로 2위, KODEX 200미국채혼합이 17.3%로 1위를 차지했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삼성전자를 최대 30%까지 편입하고 국고채 3년물에 70%를 투자하는 구조다. 단일 종목과 채권을 결합한 국내 유일 ETF다. KODEX 200미국채혼합은 코스피2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40%, 60% 비중으로 투자해 분산 효과를 높였다.

두 상품은 안전자산 비율이 50% 이상으로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또한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외 시장이 혼란스럽지만 KODEX 국내주식 채권혼합형 ETF는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춘 설계로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배분형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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