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18 17:30:58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 성북구의 선제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종암동과 정릉4동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지역 집중 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성북구 종암동 지역자율방재단은 3월 14일 급경사지와 옹벽·석축 등 취약지역에서 단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지반 침하와 균열, 배수시설 이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릉4동은 3월 16일 자율방재단과 정릉파출소, 동 주민센터가 함께 공가, 급경사지, 통학로, 북한산둘레길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자율방재단원 12명과 경찰관 5명, 동 직원 5명이 참여했으며, 지반침하와 균열, 난간 이탈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돼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점검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