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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 직접 점검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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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19 10:54:17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오른쪽)와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이 면담 후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가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발주처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전 현장의 지형적 특성과 해상 매립예정부지의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김보현 대표 외에도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김보현 대표는 대항전망대·외양포항·새바지항·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찾아 공항부지 조성 예정지와 인근 해역의 지형 등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김 대표는 참석 임직원들에게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유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업 초기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로 공기(工期)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 후 김 대표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윤상 이사장과 첫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공정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 안전·품질 최우선 정책, 차질 없는 공정 추진, 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등 공단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책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김 대표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 대표는 “공단의 요청에 적극 공감하며, 설계 단계부터 최적의 대안공법을 적용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로 사업 안정성을 높이겠다”면서, “시공사의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업 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전사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 사업은 총예산 10조7000억원의 국가사업으로, 성공적인 적기 준공을 위해선 정부와 발주처의 신속한 행정이 절실하다”며 “지역사회·지자체·관계기관과의 조율과 인허가뿐만 아니라 보상 등 제반 사항 해결에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매립을 통해 공항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기본설계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며, 6개월의 설계 기간을 거쳐 연말에는 우선시공분이 착공될 전망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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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보현  가덕도신공항  해상 매립  연약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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