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2027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 선정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심평원이 매년 시행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에 국민 의견을 수렴해 공개항목 발굴과 비급여 공개제도 개선·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그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로봇보조수술, 아데노바이러스검사 등 국민 관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개해왔으며, 비급여 가격 공개 시스템 연간 이용자 수는 2025년 기준 약 1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2026년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심평원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URL·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심평원 홍미야 급여전략실장은 “다빈도 항목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화면과 지역별·종별 기관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급여 가격 공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비급여 진료와 가격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