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부터 25일까지 LH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시민교육 과정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내달 14일 개강해 6월 23일까지 매주 총 8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문명과 교류의 길에서 만난 중국’이다. 중국의 소수민족과 예술, 한중(韓中) 교류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강은 ‘중국에 영향을 끼친 유목 민족들’, 2강은 ‘고대 한중 관계(중국계 이주민)와 중국 양조(釀造)의 기원’, 3강은 ‘중국 한시(漢詩) 산책–소동파의 삶과 문학’, 4강은 ‘중국 도자의 역사와 세계 전파’, 5강은 ‘중국의 전통 건축과 원림(園林)’ 6강은 ‘중국 승려가 본 인도와 실크로드 불교 미술’ 7강은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 8강은 ‘정씨 집단의 흥망성쇠와 대만의 현재’다.
총 1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수강생은 4월 1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23일부터 26일까지 해외 답사 참가자도 모집한다. 답사는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5박 7일간 중국 윈난성에서 진행되며, 중국 소수민족의 역사·문화 유산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4명. 토지주택박물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선 방대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