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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금리 7% 상한 신규 대출까지 확대

취약계층 대상 ‘WON Dream 생활비대출’ 출시…최대 1000만원·최장 10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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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23 17:27:31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금리 7% 상한 신규 대출까지 확대.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3월 23일부터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Cap)’ 제도를 신규 대출까지 확대 적용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 WON Dream 생활비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금융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기존에 대출 연장 및 재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해 온 금리 상한 제도를 신규 개인신용대출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예·적금, 신용카드, 청약저축 등을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이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최장 1년, 최대 1회에 한해 금리가 연 7%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된다.

은행 측은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약 1만 건 이상의 대출에 금리 상한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 상승기에도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저소득층의 긴급 생활자금 지원을 위한 ‘우리 WON Dream 생활비대출’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연 소득 2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프리랜서,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통신·소액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를 적용해 신용등급 8등급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상품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제공되며 금리는 최저 연 4%대 후반 수준부터 적용된다. 최고 금리는 연 7% 이내로 제한되며, 거치기간 3년을 포함해 최장 10년 분할상환 구조를 도입해 상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청년,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포용금융 대상자에게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도 확대와 신상품 출시는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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