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누적 방문객 384만 명, 누적 매출 48억 원을 돌파하며 세계적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의 성공 모델을 천연동 황톳길까지 확장한다.
구는 4월 2일 영천동 5-616 일대 천연동 황톳길과 반려견 놀이터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천연 황토 행복 카페’를 정식 개장한다. 이는 2023년 4월 카페폭포를 개장한 이래, 2024년 카페안산, 2025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카페에 이어 4번째다.
‘천연 황토 행복 카페’는 지상 2층 규모의 컨테이너 구조로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설계됐다. 1층에는 카페와 공중화장실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커피와 차, 반려견 간식, 서대문구 굿즈 등을 판매한다.
2층은 황톳길과 반려견 놀이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민 휴게 쉼터’로 조성돼 산책 후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폭포는 제설 기지와 폐기물 집하장이던 낙후 공간을 탈바꿈시켜 운영 수익 전액을 ‘행복장학금’으로 환원해 왔다. 현재까지 438명의 학생에게 총 8억 1,000만 원 이상의 기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카페폭포의 운영 철학을 천연동에도 그대로 적용해 ‘천연 황토 행복 카페’ 역시 운영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 지원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비가 다시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선순환 수변경제 모델’이 천연동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천연동 황톳길과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주민 일상의 푸른 쉼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강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